로마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서기 72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의 명으로 만들기 시작해서 서기 80년 그의 아들인 티투스 황제 때 완공되었다. 이 거 대한 원형 경기장은 로마 건축 기술의 승리라고 봐야 할 것이다. 원형 경기장은 볼트식 아치를 통해 5 만 명에 이...

로마의 정치적, 경제적 그리고 생활의 중심지였던 포로 로마노는 고대 로마 제국의 위세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다. 성화를 숭배하는 신앙의 전당인 베스타 신녀의 집(House of the Vestal Virgins), 카스토르와 폴룩스의 신전(Temple of Casto...

트레비란 “광장으로 이어지는 세 갈레 길”을 뜻하는 로마 교외에 있었던 지명으로,트레비 분수는 그 지역의 샘물을 이곳에 끌어들여 분수를 만들었다고 하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트레비 분수의 정면에는 바로크 양식의 걸작품인 두 해마와 신들이 끌어올린 조개 위에 텝튠...

17세기 스페인 대사관이 있었기 때문에 스피엔 광장이란 이름이 붙었다. 영화<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젤라토를 먹던 모습이 인상적인 스페인 계단이 유명하다. 137개의 계단 위로는 트리니타 디 몬티(Trinita di Monti)교회의 쌍둥이 종탑과 오벨리스크가...

바티칸은 지금의 이탈리아 지역에 최초로 이주해온 에트루스크인들이 현재의 바티칸 시국 지역을 예언자란 의미의 바티(Vati)에서 따온 바티쿠스 언덕이라고 부르면서 유래되었다. 테르미니 역에서 버스 40번을 타고 베네치아 광장을 지나 테베레 강을 건너자마자 하차한다. 화해...

대영박물관,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유럽 3 대 박물관으로 불리는 바티칸 박물관은 역대 교황들이 개인 소장품과 장식품들을 일반인들에게 전시하면서 박물관으로써의 역할을 시작하였다. 바티칸 시국의 최대 자랑인 바티칸 박물관은 852 년 교황 레오 4 세에 의하여 건축되었으며...

산피에트로(성베드로) 대성당은 AD 326년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명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베드로의 무덤 위에 지은 이 성당은 첫 완공은 실베스터 1세교황 때였으나, 지금의 성당 모습을 갖춘 것은 1546년 교황 바오르 3세의 명령으로 거장 미켈란젤로가 건축하게 된 ...

바티칸에 도착했음을 가장 먼저 실감하게 해주는 광장으로 건축가 지안 로렌초 베르니니(Gian Lorenzo Bernini)가 설계했다. 산피에트로 대성당을 중심으로 4열로 배치된 284개의 대리석 열주로 이루어진 대칭형 반원의 폭 240m에 동시 수용 인원 30만 명이...

베키오궁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럽 여느미술관과 같이 긴 줄을 참고 기다려야 관람이 가능하다 . 1581년 메디치 가의 코지모 1세 때 건축가 바사리에 의해 설계되어 만들어졌고, 이후 영주들에 의해서 각종 예술품들이 수집되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보티첼리, 미...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Santa Maria del Fiore)’라고도 불리는 두오모 성당은 1296년 고대 산타레파라타 사원의 자리에 아르놀포 디 캄비오에 의해 건축되기 시작했다. 이후 조토 디 본도네가 기초 공사를 마치고, 필리포 브루넬레스키에 의해 높이 106m,...

1334년 조토가 건축하기 시작해 지층과 1층을 완성했으며, 안드레아 피사노가 2층과 3층을 완성했고,1539년에 이르러서야 프랑체크소 타렌티에 의해 지금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다. 높이 87.75m에 이르는 종탑은 고딕 스타일의 장식과 기하학적 외형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

두오모 광장 일대를 둘러봤다면 천천히 걸어서 시뇨리아 광장으로 가보자. 시뇨리아 광장은 피렌체에서 가장 오래된 곳으로 각종 정치적·사회적 사건의 중심 무대가 되었던 장소다. L 자 모양으로 생긴 시뇨리아 광장은 피렌체를 대표하는 주요 건물이 밀집해 있으며 광장 곳곳에 ...

피티 궁에서 다시 베키오 다리로 와서 다리 바로 앞에서 오른쪽 길로 간다. 아르노 강변을 따라 걸어내려오면 베키오 다리 다음 다리인 폰테 알레 지라치에(Ponte alla Grazie)가 나오고 다리부근에서 13번 버스를 타면 미켈란젤로 언덕까지 올라간다. 미켈란젤로 ...

산마르코 광장에 위치한 산마르코 성당은수호성인 마르코를 기리기 위해 829 년에 짓기 시작해 수세기에 걸쳐 보수 공사와 증축이 이루어졌다. 이런 장기간의 공사 탓에 비잔틴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이 혼재되어 있다 . 외형은 5 개의 아치형 출입문이 있고, 긴 테라스에는 ...

베네치아 문화와 행정의 중심지이며 베네치아 시내에서 가장 넓은 장소이기도 하다. 너비는 동서로 175m, 남북으로 80m에 이른다. 광장에는 수많은 비둘기 떼가 있어서 여행자들과 어울리거나 때로는 여행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광장 한쪽에는 전통 있는 카페들이 ...

산 마르코 교회 옆의 웅장한 건물이 바로 두칼레 궁전이다. 베네치아 통령(총독)의 관저이자 집무실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내부에는 재판소, 감옥, 무기고 등도 있었다. 궁전은 운하를 사이에 두고 두 곳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뒷부분의 건물과 연결해 주는 다리가 바로 탄식의...

베네치아의 다리 중 리알토 다리 다음으로 인기 있다. 두칼레 궁전과 피옴비(Piombi)로 알려진 형무소를 연결하는 다리로 이 다리를 건너간 죄수는 다시는 살아서 돌아오지 못한다고 하여, 다리를 건너는 죄수와 그의 가족들이 탄식을 자아내게 했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밀라노의 상징이자 이탈리아 고딕 건축의 대표적 건축물인 두오모 성당은 1386년 장가레아초 비스콘티 공의 예술 진흥 정책에 의해 무명 건축가가 짓기 시작했다. 그 후 코모 지방 출신의 장인과 프랑스·독일의 건축가와 조각가 그리고 예술가들에 의해 본격적인 건설 공사가 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 거리로 불리며 유행과 패션을 한곳에 모아둔 아케이드로 두오모 광장에서 스칼라 극장 앞 광장까지 200m나 이어져 있다. 스칼라 건축가 주세페 멘고니의 설계에 의해 1865년에서 1877년까지 13년에 걸쳐서 완성되었다. 천정은 글라스로 길게...

1776년부터 건설하기 시작해 1778년에 완공한 라스칼라 극장은 피에르마리니가 설계한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축물로 세계적인 오페라 극장이다. 원래 이 자리는 산타 델라 스칼라 성당이 있던 자리였으나 화재로 소실되고, 그 자리에 스칼라 극장이 세워졌다. 푸치니와 베르디가...